국토부-미주개발은행, 투자협력 양해각서 체결
심나래
| 2015-03-26 00:18:21
중남미 국가 고부가가치 개발사업 공동투자 기대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토부와 미주개발은행(IDB)간 공동투자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는 중남미 국가에 대한 경제사회발전자금 지원을 위해 1959년에 설립했다. 본부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고 회원국은 48개국(회원 2,000명, 자본금 1,010억 불)이다.
국토부 측은 “앞으로는 기존의 도급 위주의 단순 해외건설수주는 물론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 투자하는 고부가가치형 투자개발사업 방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울러 저유가 시대에 대비 기존의 중동지역 플랜트 위주의 수주에서 벗어나 중남미의 인프라 시장으로의 진출확대도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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