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앞두고 현안점검조정회의 개최

이세리

| 2015-03-20 12:01:17

대회 준비상황 점검 및 지원방안 논의 문화부5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정부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일 오후 서울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법무부 차관, 국토교통부 차관, 경찰청 차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중앙정부에 협조를 요청한 아래의 사항에 대해 최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인천공항-광주송정역 간 케이티엑스(KTX)를 1일 2회(편도기준) 운영에서 6회로 증편 요청한 광주광역시의 건의사항에 대해 정부는 케이티엑스(KTX) 운행에 문제점이 없는 한 최대한 증편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광주·전남북지역에 식음료 검식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인식하고 식음료 안전대책을 위해 대회기간 동안 타 지역의 인력 50여 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차량, 시약 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범정부차원의 안전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대회기간 중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경기장 등 시설의 외곽지역뿐만 아니라 시설 내 치안과 질서유지를 담당할 경찰 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기로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