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산림청 양자협력 발전협의회 개최

시사투데이 민예진 기자] 산림청은 산림분야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우리나라의 경험과 기술이 반영된 해외 산림협력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처음으로 ‘양자협력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7일밝혔다.

이를 위해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민·관, 학계,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상임위원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산림청 양자협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국제산림 양자협력 추진전략, 한·중국 산림복지분야의 구체적 협력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중국과는 산림복지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앞두고 있어 이번 협의회 개최의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산림청 박은식 해외자원개발담당관은 “국제산림협력을 통해 얻은 정보를 기업과 국민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유해 산림산업 성장을 내실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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