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장수진
| 2015-03-05 12:02:37
문화예술로 트라우마의 치유와 회복 도아
문화부4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사고나 범죄로 인해 심리적인 상처를 입은 소외계층의 치유에 ‘예술’의 힘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문체부는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의진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새누리당)과 공동으로 ‘재난사고·범죄 피해자 등 대상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숙명여대 음악치료학과 문지영 교수, 순천향대 무용치료학과 류분순 교수, 용인대 연극치료학과 박미리 교수, 이화여대 교육학과 김수지 교수 등 정신·심리·예술치유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의 필요성,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등, 정책 방향과 문체부의 역할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문체부 김상욱 예술정책관은 “예술치유 프로그램은 국민의 마음을 치유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가치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확산시켜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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