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위원장,종합편성PP사와 간담회 개최
윤용
| 2015-02-25 17:22:46
국내 방송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주제작사와 상생협력 당부
종편간담회사진=(방송통신위원회)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25일 종합편성PP사와 한류의 핵심인 방송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성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해외 자본의 국내제작사 인수, 제작인력 해외 유출 등으로 국내 제작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종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상생의 외주제작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종합편성PP사, 지상파방송사, 외주제작사가 서로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기획력 있는 콘텐츠를 많이 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종합편성PP사 제작 책임자는 광고수익 감소와 콘텐츠 경쟁이 심화되면서 방송제작 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며 종편채널에 대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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