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양양전통음식학교 운영

김준

| 2015-02-11 13:15:27

농특산물 부가가치 및 농업 경쟁력 향상 양양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양군은 농업·농촌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지역문화와 연계한 향토대표음식 발굴, 주제별 음식 문화 교육으로 창업의 모티브 제공과 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 한국전통음식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운영과정은 오는 3월부터 ‘절기음식 상차림 과정’, ‘우리떡·한과과정’, ‘전통주와 음청류과정’으로, 모집인원은 68명(절기음식 상차림 과정 24명, 우리떡·한과 과정 20명, 전통주와 음청류과정 24명)으로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현재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1인 1과정만 신청 가능하다. 전문가적 능력 배양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비농업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우리떡 한과과정에 한하여 향토떡 연구회, 떡과정 수료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2월 24일까지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670-2338)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학과는 주1회 24회 과정으로 절기음식 상차림 과정은 3월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우리떡·한과 과정은 4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통주와 음청류 과정은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과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된다. 실습교육을 위한 재료비 전액은교육생 자부담으로 운영한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생활자원담당은 “전통음식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의 식문화인재 육성으로 농특산물 부가가치 및 농업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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