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선발

김경희

| 2015-02-09 10:26:31

글·사진·영상 등으로 국내외 문화소식 전달 역할 문화부5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올해 활동할 ‘제8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을 9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이하 기자단)’은 2008년 7월부터 글,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과 ‘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국내외 전달해 왔다.

지난 7기의 경우, 2014년 한 해 동안 조성사업과 전당 관련 소식을 비롯한 문화, 인물, 해외 관련 취재·편집 활동 303건, 영문 및 현지어 번역 홍보 49건, 온·오프라인 홍보 5,948건, 취재현장을 담은 책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8기 기자단은 전당을 개관하는 시기에 현장 취재와 홍보활동을 펼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5·18을 주제로 한 ‘열흘간의 나비떼(가제)’ 전시,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 아시아 동시대 공연예술작품 공연, 아시아관련 전시회, 아시아스토리페스티벌,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아시아 문화장관회의 등 올해 전당에서 열리는 공연, 전시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문화소식을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총 40명을 선발하는 제8기 기자단은 조성사업과 전당 현장은 물론 전국의 문화 관련 취재와 홍보활동을 펼칠 국내팀, 해외현지의 문화소식을 전하고 영어 또는 현지어로 해외 현지에 조성사업과 전당의 소식을 알리는 해외팀, 국내팀과 해외팀의 취재물을 디자인해 블로그에 올리는 편집팀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기자단에게는 명함과 교통비,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기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기자단에는 국내외 한국 대학(원)생, 한국어가 능숙한 국내 외국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자단에 지원하려면 본인의 개성과 활동에 대한 의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자유 형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공통필수 과제물과 지원할 분야의 과제물을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j010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