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전국 해상교통관제(VTS) 센터장 회의 첫 개최

윤용

| 2015-02-08 20:33:01

맞춤형 해상 특별관제 확대 국민안전처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국민안전처 해경안전본부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 해경안전본부에서 전국 18개 해상교통관제(VTS)센터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정부조직 개편으로 항만과 연안 VTS가 국민안전처 해경안전본부로 일원화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다.

해상교통관제센터장 회의에서는 해상교통관제 주요 업무계획 및 항만ㆍ연안 관제 통합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해경안전본부의 VTS 통합운영으로 한 달 간 관제센터와 해경안전서(함정)가 공조한 입체적 음주단속 결과 적발건수가 5건에 이르는 등 통합운영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회의를 통해 인천 관제센터의 '선박사고 예방 및 음주운항 선박 검거지원 사례' 소개와 여객선 등 취약선종에 대한 맞춤형 특별관제,해상교통 통신원을 활용하여 항행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등 선박운항자를 위한 안전항해를 지원하는 주요업무 계획들이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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