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 개시

윤용

| 2015-02-08 20:19:05

생활 속 위험요소 핸드폰으로 손쉽게 신고 국민안전처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국민안전처는 '안전신문고' 웹(www.safepeople.go.kr)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를 신고받던 것에서 나아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찍어 위험사항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안전신문고 앱이나 웹에 신고가 접수되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해당 기관 부서에서 7일 이내에 처리하고 결과를 문자 또는 이메일로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지난해 말 시작한 안전신문고 웹 서비스로 2660건이 안전신고가 접수돼 저수지 안전시설 설치, 건물 비상탈출구 통로 개선 등 조치가 이뤄졌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국민이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해주면 사소한 사고도 방지할 수 있고 나아가 큰 재해를 예방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지속적으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안전신문고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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