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사극에 대한 매력에도 빠졌다” 종영소감!
조수현
| 2015-02-06 09:05:53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배우 조윤희가 KBS 2TV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 왕의얼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윤희는 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작품을 하는 동안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멋진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사극에 대한 매력에도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조윤희는 “액션도 힘들었었지만 너무나 재미있었고, 다음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큰 비중있는 액션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 ‘왕의 얼굴’을 통해 저의 여러 가지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윤희는 <왕의 얼굴>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인증사진도 공개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마지막 회 촬영 당시 조윤희는 배우, 스태프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조윤희는 극중 조선시대라는 신분제 사회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며 21세기 적인 삶을 살았던 ‘김가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윤희는 데뷔 후 첫 사극임에도 남장, 액션 등을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사랑스러운 모습과 다른 조윤희의 모습에 시청자 역시 호평을 아까지 않았다. 마지막 회에서도 조윤희는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조윤희는 <왕의 얼굴> 종영 후 2015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조선 마술사>에 ‘보음’ 역으로 합류하며 활발할 활동을 예고 한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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