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파견사업 개최
염현주
| 2015-02-05 11:05:12
한일 청소년 선수들의 만남
제12회 한일 파견교류 사업(아이스하키)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파견사업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이와테 및 나가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는 양국 중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양국 선수단 308명(한국 149명, 일본 159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의 4개 종목에 걸쳐 합동훈련과 친선경기, 문화탐방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초청사업으로 양국 선수단 290명(한국 136명, 일본 154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서울과 강원도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1996년 6월 제주에서 한·일 양국 정상 간 한·일 문화교류 확대방침에 따라 양국 청소년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 국제친선 도모를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초청 및 파견 형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동계종목을 추가 확대해 시행해오고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