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관광 수산물 위판장 개장으로 조합원 숙원사업 실현
이윤지
| 2015-01-30 10:04:49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국내 최대의 패류 위판장이자 도심형 관광 수산물 위판장 건립, 우수 명품수산물 직매 유통센터 조성추진 등으로 힘찬 비상의 나래를 펴는 제1·2구잠수기수산업협동조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0년여 전부터 정부에서 허가·관리해왔던 ‘잠수기어업’은 동력어선에 잠수기를 설치해 패류 등의 정착성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는 어업이다. 그리고 이 잠수기어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이끌며 지역과의 상생발전 도모, 고객만족 상호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정진하는 곳이 바로 제1·2구잠수기수협이다.
1923년 조선잠수기어업주식회사 설립(허가정수 55척), 1938년 잠수기어업수산조합 설립, 1953년 제2구잠수기어업조합 설립(허가정수 135척) 등의 연혁을 거쳐 1981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한 제1·2구잠수기수협은 강원도·경북·부산·울산·경남 연해를 업무구역으로 현재 13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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