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추진

이혜선

| 2015-01-29 11:15:26

환경부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환경부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주재로 제16차 환경보건위원회를 27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4일 접수된 강원도 동해시 소재 동해항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청원을 수용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번 청원지역은 동해항에서 시멘트, 아연정광, 석탄 등의 화물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분진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며 송정동 등 주변지역 주민들이 건강피해 조사를 요청한 곳이다.

환경부는 주변지역의 다양한 오염원과의 건강영향 관련성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환경노출(환경오염도 조사), 건강영향 등을 포함한 건강영향조사계획을 마련해 올해 중으로 종합적인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