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5차 체육발전위원회 개최
심나래
| 2015-01-19 10:48:04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21일 오전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체육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검토, 체육단체 통합 추진경과 보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현행 59명의 대의원을 선거인단으로 구성하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와 관련해 보다 많은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대한체육회 체육발전위원회 및 소관 제1소위원회는 지난 1년 여간 대한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한 검토를 계속해 왔다. 이번 제5차 전체회의에서는 회장선거제도 개선 세부 검토안을 상정, 위원들의 의견을 물을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논의 진행사항 등 체육계의 화두인 체육단체 통합과 관련한 경과과정도 보고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전체회의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27일 이사회, 2월 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 각각 보고하고 전체 이사 및 대의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