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취약지역 ‘쪽방촌 화재점검’ 직접 나서

전해원

| 2015-01-19 10:23:25

국무조정실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취약지역인 ‘쪽방촌 화재점검’에 직접 나섰다. 정 총리는 지난 17일 오전 소방관계자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인근지역을 순찰하며 화재취약지점과 소화설비 준비상태 등을 점검한 했다.

정 총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예방이다. 이곳은 쪽방촌이 밀집된 취약지역이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대비와 평소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쪽방촌 주민들이 소화기를 비롯한 화재시설의 사용법 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재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역 책임제를 실시하라. 지역 소방서와 관할 구청에서는 담당지역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접근방법, 진화대책 등 철저한 대비계획을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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