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인천 어린이집..자격취소 실시 예정
정미라
| 2015-01-15 10:31:23
아동학대사건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
보건복지부 사진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보건복지부는 인천시 연수구 어린이집의 아동폭력사건에 대해 지자체 및 관할경찰서와 함께 철저하게 조사해 해당 어린이집 및 관련자에 대해 법령에 따른 즉각적인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아동과 같은 반 아동 모두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금번 아동폭력사태가 다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법령 및 행정적 조치를 담은 특단의 어린이집아동폭력 근절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책에는 아동복지법,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법령을 정비하고 우수한 보육교직원 확보를 위한 보육교직원 양성체계와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보육교직원에 대한 학대예방 등 인성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활성화하고 CCTV 설치 의무화 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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