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5 GTI국제박람회 속초에서 개최

김준

| 2015-01-07 11:21:29

도내기업 물론 국내외 모든 기업에 도움되는 박람회로 육성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동북아 경제 한류의 축제인 GTI국제무역 및 투자박람회를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GTI회원국(한국,중국,몽골,러시아)과 일본, 동남아 등 10여 개국 5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속초 관광엑스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3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GTI국제박람회는 GTI회원국의 협력과 지원 아래 성장해 온 동북아 지역의 대표적 박람회다. 이 지역 간 무역투자 확대는 물론 실질적 경제협력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이 GTI와 연계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선점을 위한 중요한 박람회로서 국내외 기업들이 실제적인 무역투자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전략 촉진과 더불어 GTI핵심지역인 중국 지린성, 러시아 연해주 등 5개 지방정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동북아 지사·성장회의’를 박람회 기간에 개최한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GTI총회도 박람회 기간에 개최할 것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GTI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전략은 모두 대륙국가로 가는 전략이다. GTI 박람회가 도내기업은 물론 국내외 모든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박람회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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