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조사평가 결과 ‘부처별 후속조치’ 마련
임소담
| 2014-12-29 10:49:54
관계부처에 2천쪽 가량의 조사작업단 보고서 배포
국무조정실
시사투데이 임소담 기자] 정부는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새해에는 보의 기능 보완조치를 취하는 등 부처별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초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환경부, 국토교통, 농림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부처별 세부 조치내용과 일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사위 조사 결과에 따라, 국토부는 16개 보 가운데 물받이 공사에서 누수현상이 확인된 6개 보에 대해 상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4대강 사업을 통해 확보된 물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수질개선, 녹조저감 등 수환경 개선대책을 세우고, 농식품부는 둑높이기 저수지의 환경용수 공급방안을, 국토부와 문체부는 문화관광레저시설의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맡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측은 “조사위의 조사에서 전체적으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누수현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보에 대해서는 누수 원인을 조사하고 보강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세부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것이다”고 했다.
국무조정실은 부처별 후속 대책마련을 위해 이번 주 중으로 2,000여쪽의 조사작업단 보고서를 부처별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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