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국토부·중기청,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전정미
| 2014-12-18 12:34:05
문화 통한 도시재생, 지역상권 기반으로 부처 간 협업 추진
문화부5
시사투데이 전정미 기자]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부처 간 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 3개 부처는 ‘지역문화와 지역상권 기반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각 부처의 사업을 ‘도시’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공동연구, 교류 등 지속적으로 협업 할 계획이다. 각 부처는 지역 관련 사업 추진 시 사업계획 연계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내년 군산시와 천안시에 대해 도시재생 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을, 청주시에 대해 도시재생 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다양한 부처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촉매가 될 이번 업무협약은 성공적인 한국형 도시재생 모델을 창조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더욱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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