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정부세종청사 이전...공식업무 시작
심나래
| 2014-12-16 10:18:00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7-2동)에서 입주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이전한 권익위 직원은 총 543명이다. 권익위는 청사이전으로 인한 업무공백과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을 이용해 이전작업을 진행했다.
권익위는 세종시 이전을 기념해 15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성보 위원장 주재로 입주식을 열고 ‘세종청사 시대 출범’을 선언했다. 국민권익 증진과 청렴국가 건설을 기원하는 기념떡 커팅과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도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한편, 권익위는 정부세종청사 이전 후에도 수도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종전에 권익위가 있던 자리에 서울종합민원사무소(서대문구 통일로 87 임광빌딩 신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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