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신사옥 개청

전정미

| 2014-12-15 10:16:02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전정미 기자] 대한석탄공사는 12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강후 국회의원,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대한석탄공사는 1950년 석탄수급의 안정을 통해 국민생활의 안정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두 차례의 석유파동을 극복하고 산업화를 이루는데 공헌했다.

원주 신사옥은 지하 1층과 지상 6층 규모(부지면적 45,00㎡, 건축연면적 6,127㎡)로 국토교통부의 에너지 절약형 건축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태양광, 지열 등을 활용한 친환경 사옥으로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건립됐다. 총 200억 원 예산으로 2012년 12월 착공해 올 9월 준공했다. 이전 인원은 105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 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 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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