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발주실적 평가운영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올해 도내 기업에 대한 발주실적을 평가하고 도내기업 수주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 시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상대상 지자체는 최우수 고성군, 우수 춘천시, 원주시, 장려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다.

도는 도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8개 시군에서 공공 발주한 공사, 물품, 용역 실적을 평가해 도내 기업에 대한 수주율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해 표창한다.

이에 지난 10월말을 기준으로 시군 및 소속기관에서 집행한 공사, 용역, 물품구입비(총 1조 4천억원) 중 강원도 내에 소재한 기업에 발주한 금액실적과 지역발주활성화 추진시책 등을 서면과 현지 확인 평가했다. 이에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했고 연말 종무식에서 표창, 시상할 계획이다.

강원도청 회계과 계약관리 김완기 담당은“앞으로도 시군의 지역기업 발주 관심 제고를 통해 도내 기업에 대한 발주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역기업 발주실적 평가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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