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올해 화제의 10대 뉴스 선정
전정미
| 2014-12-09 10:22:40
시사투데이 전정미 기자]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12월 27일 개원과 함께 원년을 보내면서 관람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10대 뉴스를 공개했다. 10대 뉴스는 올 한해 동안 언론과 관람객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언론 보도를 토대로 선정됐다.
11월 세계적인 환경가이자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박사를 초청한 ‘제인 구달 길 조성’과 10월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질 뵈프(Gilles Boeuf) 관장 방문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생태원 방문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국립생태원 개원 초기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하기 위해 휴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공사의 5월에 떠날만한 국내여행지 8선에 선정되는 등 발 빠른 성장으로 12월 ‘관람객 100만 명 돌파 눈앞’이라는 성과가 2위를 차지했다.
4월 서천군과 국립생태원, 한국관광공사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으로 서천지역을 연계한 시티투어 활성화와 국립생태원 내 특산품 판매를 위한 서래장터 운영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4월 서천군-국립생태원-코레일과의 협력을 통한 국립생태원 철도 생태관광열차 운행은 서천이 서해안시대 생태관광도시의 중심지로 발판을 마련했다는 성과로 4위를 차지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