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혜의 스토리 만화 ‘옆 병실 키다리 아저씨’ 대상 수상 대상 수상작 이미지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4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 시상식이 8일 문화체육관광부체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동훈 문체부 국민소통실장과 김한곤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조관제 한국카툰협회장,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을 비롯해 만화가 강철수, 이해광 상명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상급 종합병원의 병상 수를 외국인에게 확대’한 규제 개선 사례를 다룬 고지혜 씨의 스토리 만화 ‘옆 병실 키다리 아저씨’가 대상을 받았다. 우수 교사상에는 제주한라초등학교(초등부) 김기영 교사와 봉프앙미술교육원(중등부) 홍지희 교사, 남대전고등학교(고등부) 서정석 교사가 선정돼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1,757점, 중·고등부 721점, 대학·일반부 236점 등 총 2,714점의 작품이 응모돼 예심과 본심을 통해 모두 14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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