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공무원연금 개혁안 의견 수렴 나서
윤용
| 2014-12-02 16:25:23
전국공무원연금수급권자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인사혁신처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인사혁신처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36개 퇴직자모임인 (사)전국공무원연금수급권자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연금수급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총연합회 소속 김기옥(전 대구광역시 부시장)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최대교 전 서울 노원구청장, 이재영 전 강원체신청장, 최용길 전 국세청 과장, 최윤영 전 경북 상주 부시장, 그리고 사무총장인 유영번 전 총무처 후생심의관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총연합회 임원진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하더라도 연금액 조정방식 변경과 연도별 보수인상률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동일 조건 퇴직자에 대한 연금액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밝혔다.
이에 이 처장은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해 선배공무원들의 큰 틀에서의 이해와 참여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공무원연금제도의 직접 이해당사자인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수렴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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