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부,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 위해 협력 강화

김경희

| 2014-12-02 11:37:44

양국의 다양한 지역 관광콘텐츠 활성화 되도록 상호 협력 문화부5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정부 관광국(JNTO, 이사장 마츠야마 료이치)이 주최하는 ‘한일 관광교류확대 심포지엄’에 김종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100여 명의 우리 측 관광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양국 간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 김종 제2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일본 관광청 쿠보 시게토 장관, 일본정부 관광국(JNTO) 마츠야마 료이치 이사장 등 양국의 중앙 및 지방 정부, 관광공사, 여행업계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참석자들은 보다 긴밀한 한일 관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광 분야 교류의 지속적 확대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고 양국 인적 교류 700만 명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해 관광교류를 필두로 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다. 특히 관광분야에서는 수도권 편중을 벗어나 양국의 다양한 지역 관광콘텐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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