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생산자, 수출업체 함께 해외시장 개척 모색

이명선

| 2014-12-02 11:28:26

대전에서 임산물 수출 상담 워크숍 산림청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산림청은 4일 대전(누보스타컨벤션)에서 ‘임산물 수출확대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국산임산물 해외시장 개척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50여 개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가 참가해 임산물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생산자와 수출업체간 1대 1 구매 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산림청은 중국에 시장조사단을 파견하고 중국시장 심층조사를 실시하는 등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대비해 왔다. 또한 일본 TV홈쇼핑에 반건시와 군밤을 론칭(launching)하는 등 다각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우리나라 고급 임산물로 중국시장을 우리의 시장으로 만들자’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수출임업인들과 공유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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