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수상작 발표
박미라
| 2014-11-28 11:56:12
다양한 전문강사 양성·훈련과정 통해 강사 역량 강화 지원 주력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28일 2014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수상작 시상 및 발표회를 세일아트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경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현장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가진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발굴 및 예방교육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첫 수상자는 성폭력 예방교육 김명륜(같이교육연구소 대표), 가정폭력 예방교육 박인경(성공회대 학점은행제 외래교수), 성매매 예방교육 김민영(십대여성인권센터 전(前) 사무국장) 등 총 3명이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강사는 조벽 동국대석좌교수, 최광기 토크(Talk) 컨설팅 대표 등 각계 분야 교수들로부터 집중 코칭을 받아 강의 기법 등을 보완했고 이를 동료 전문강사와 공유하게 된다. 특히 발표회 당일 녹화된 강의 영상은 향후 교육 콘텐츠로 제작돼 활용될 예정이다.
여가부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은 “올해의 강의 경연과 같이 전문 강사들이 자기 역량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강사 또는 국민들에게 이를 효과적으로 전파, 파급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강사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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