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신학교, 신학교로서 칼빈주의 정통신학 고수

김준

| 2014-11-27 11:24:20

칼빈주의 정통신학 고수 총회신학교 휘장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총회신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진리)교단의 신학교로서 칼빈주의 정통신학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100년의 신학 대계를 세웠고, 또 다시 세워나간다’고 26일 밝혔다.

신학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근거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문답을 신조로 삼고 있다. 신학생들에게 복음적 바른 신학사상을 함양하고 그리스도의 인격을 도약해 기독교와 이 시대에 필요한 종교 지도자의 면목을 갖추고 교단을 이끌어갈 역군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15년 2월 12일 제108회 졸업생을 배출함으로서 신학사상의 요람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총회신학교 이사장인 박영화 목사 겸 신학박사는 “지난날 총회신학교 운영과 교권 문제로 총회가 여러 개로 분리될 당시, 진리교단의 뿌리를 고수하며 총회신학교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지금까지 왔다”며 “나무의 생명은 뿌리에 있듯이 진리는 변하지 않고 고수된다. 목회자는 신학을 배우는 과정에서 먼저 인격의 사람이 될 때 진정한 학자인 전도자로서 어린양을 먹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입학문의는 교학처(02-2244-9201, 2247-3915)로 하면 된다. 모집학과는 신학과, 목회학과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