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내 추모공원 민간부문 착공
김준
| 2014-11-26 11:39:03
현대화 된 장사시설 편리하게 이용
원주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원주시는 33만 원주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원주추모공원 조성사업 중 민간부문’을 25일 착공했다.
원주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02년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회에 걸친 공개모집을 통해 2009년 2월 흥업면 사제리 복술마을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고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됐다.
이번 민간부문은 재단법인 더사랑에서 84,946㎡부지에 약 350억 원을 투입해 75,000위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과 빈소 5실 규모의 장례식장, 유골을 산골 할 수 있는 유택동산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원주시가 추진하는 공공부문은 34,030㎡부지에 약 300억 원을 투입해 7기 규모의 화장장과 10,000위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을 건립할 계획으로 이달 내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원주시청 경로장애인과 정재명 과장은 “원주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면 앞으로 2년 뒤에는 현대화된 장사시설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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