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관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호평
김준
| 2014-11-21 10:54:1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조기정착 위해 적극 노력
횡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은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사업, 취학 전 자녀 양육비지원, 결혼이민자 이웃사촌 결연사업 등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문화가정 친정방문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32세대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또한 횡성군거주 2년 이상 여성결혼이민자의 취학 전 자녀의 경우 양육비로 월 3만원을 지원하는 취학 전 자녀 양육비지원 사업의 경우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통·번역 서비스, 운전면허 취득 지원, 다문화합창단운영, 가정방문 상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횡성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여성가족담당은“앞으로 다문화가족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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