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관내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김준

| 2014-11-21 10:51:59

가격은 물론 서비스도 좋은 착한가격 업소로 확대 고성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서민 물가안정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2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등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지칭한다.

군은 인센티브 지원비 880만원으로 관내 지정된 10개 업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10개 업소는 간성읍 정토가든 외 6곳, 거진읍 동명막국수 외 2곳이다.

지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물품구입 후 지원할 예정이다. 주로 주방용품과 음식물 쓰레기칩, 쓰레기봉투, 전기요금 지원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군청 경제도시과 지역경제 이향숙 담당은“앞으로도 가격이 착할 뿐만 아니라 맛과 서비스 또한 뛰어난 착한가격 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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