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 선발대 활동 종료

심나래

| 2014-11-21 10:20:29

시사투데이 심나래 기자]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영국과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에볼라 대응 보건인력 선발대는 현지에서 실사 활동을 마치고, 대부분의 파견인원은 예정대로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선발대가 시에라리온에서 파악한 상황을 토대로 영측과 우리 보건인력 파견과 관련해 한-영 양해각서(MOU) 문안 1차 협의를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선발대장을 포함한 각 부처 대표인원(5명)의 활동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동 대표단은 영측과의 추가적인 협의 이후 내주 초 귀국 예정이다.

정부는 선발대 전원이 귀국한 이후 선발대가 파악한 현지상황 및 영측과의 협의를 토대로 구체적인 본대 파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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