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성주군과 자매결연 조인식 가져

김준

| 2014-11-14 11:42:21

국내 및 국제주요도시와 다양한 분야에 활발할 교류활동 양양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양군은 오는 17일 경북 성주군과 함께 쏠비치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경북 성주군이 양양군과 같은 군단위 지역으로 농촌이면서 가야산과 낙동강이 있는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어 향후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공동으로 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행정·경제·문화·체육·복지·환경 등 각 분야에 걸친 협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및 민간 단체교류 활동지지 등에 대해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지금까지 군포시와 송파구 등 2개 국내도시를 비롯 일본(롯카쇼무라, 다이센정), 중국(양양시, 훈춘시), 캐나다(앨버타시)등의 외국의 도시와도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양양군청 기획감사실 박상민 실장은 “앞으로 성주군을 비롯한 국내 및 국제주요도시와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할 교류활동으로 양양군과 자매결연 도시들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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