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릴레이 공감 ‘오! 마이 베이비 토크콘서트’

박미라

| 2014-11-13 10:12:07

일하는 엄마, 아빠..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일하는 엄마, 아빠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 첫 번째로 SBS와 함께 ;오! 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를 13일 오후 7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

여가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 마이 베이비 토크콘서트’는 워킹맘, 워킹대디의 육아와 가사분담, 여성의 경력 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과 예방 해법,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패널로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 방송인 리키김과 대표적인 워킹맘인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대변인, 육아하는 아빠로 유명한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200여명의 워킹맘과 워킹대디들이 함께 한다.

또한 현재 여섯 살 난 딸과 세살배기 아들의 엄마인 동시에 일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워킹맘, 여가부 김희정 장관도 참석해 워킹맘으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 마이 베이비 토크콘서트’는 첫 번째 워킹맘 이야기와 두 번째 워킹대디 이야기로 구성된다. 마지막에는 멘토단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관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도 공유할 계획이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제는 워킹맘만의 문제가 아니라 워킹대디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풀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다.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 및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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