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피해 ‘집 내부’ 가장 많아

이명선

| 2014-11-10 11:29:52

최근 3년 10개월간 공동주택 간접흡연 관련 민원 1,025건 분석 성별 연령별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간접흡연 피해는 베란다, 화장실 등 집 내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택의 간접흡연 피해와 관련해 2011년 1월부터 올 10월까지 최근 3년 10개월간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수된 민원은 총 1,02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제기된 공동주택을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96.7%)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연립주택·다세대 주택 등(3.3%)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 피해를 야기하는 흡연 장소는 베란다·화장실 등 집 내부(53.7%)가 가장 많았고 계단·복도 등 건물 공용부분(31.9%), 건물 밖 단지 내 놀이터 등 저층 근처(1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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