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리더 '김태원' 강원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홍보대사 위촉

김준

| 2014-11-05 11:06:02

홍보대사의 활약으로 작은 학교 부활. 강원도육청 민병희 교육감과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함께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에 힘 모으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도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부활’의 리더 김태원(49)을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은 학생 수가 줄어들어 통·폐합 위기에 놓인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작은학교)를 대상으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교육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과 국립대, 공공기관 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정부 3.0 우수 사례 발표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김태원 씨가 록그룹 부활의 리더로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평소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온 점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홍보대사 활동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책임교육과 정금자 과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 씨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 홍보대사의 활약으로 작은 학교가‘부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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