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실현 박차
김준
| 2014-10-24 11:30:14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관내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 실현에 역점을 두고 감사 조직과 인력을 확대하는 등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각종 현안 및 지시·건의사항 등 분야별 처리 실태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매월 개최되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 및 현안 회의 개최 시 각종 시장(부시장) 지시 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의무화 하고 있다. 또한 건의사항과 고충 및 이첩 민원사항은 업무처리 실태를 분석해 시민불편 해소방안을 강구한다.
이에 감사담당관을 반장으로 2명의 조사평가팀원을 주축으로 점검반을 꾸리며 각종 지시사항의 경우 분기별 점검에 나선다. 매월 25일 개최되는 시민 소통의 날 운영에 따른 시민 건의사항은 월별로, 고충(이첩)민원 및 1억 원이상 공사장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한다. 업무 성격에 따라 감사팀과 시민 소통팀과도 연계해 수시로 불시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건설현장 안전사고와도 관련해 도시시설물, 건설공사장 등의 안전 분야에 대해 비노출 점검해 안전도시 건설에 이바지함은 물론 민원사무처리 및 시민불편사항은 즉시 현장 확인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살맛나는 동해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둔다.
동해시청 감사담당관실 김상호 담당은 “분야별 현장 확인 시 점검표를 작성하고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관리카드를 비치하고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