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ITU 행사 에볼라 방역 대비 현장 방문
김한나
| 2014-10-20 08:06:33
시사투데이 김한나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19일 부산 벡스코의 ITU 행사장 등에 방문해 에볼라바이러스 관련 검역 상황과 환자 이송․수용 절차, 격리 병실 등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0월 16일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가 합동으로 실시한 모의훈련을 최종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문 장관은 “서아프리카 발병 3개국에서는 참가자가 없지만, 입국 전 3주 내에 해당국에 체류했거나 방문했던 참가자에 대해서는 입국단계에서 철저한 검역을 실시할 것이다”며 “행사장 내 발열감시 등을 통해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히 발견, 격리·입원 조치해 에볼라바이러스 국내 유입이나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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