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 대상 ‘고속대처’

이혜선

| 2014-10-15 10:34:50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3회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1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고속도로 사고시 정확한 위치를 전달해 신속한 사고 처리가 가능하게 해주는 앱인 ‘고속대처’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정보디자인과, 논문 부분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대한교통학회장상, NAVER 대표상, 교통정보플랫폼포럼 의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올해로 3회째 개최됐다. 교통데이터 관련 자유로운 주제로 총 68개 팀이 참가해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작품을 제작하였고 이중 9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번 공모전을 통해 교통데이터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선작들은 실용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수상작은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관리,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특히 스마트폰 앱은 개발자와 협의를 거쳐 상용화하는 방안도 검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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