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위해 노력

장수진

| 2014-10-14 11:04:32

고용부 장관, 사회적기업 월드포럼 참석 고용노동부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14일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사회적기업 월드포럼’에 참석해 “정부는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금융 및 자금시장 형성 등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적기업 월드포럼은 사회적기업의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각국의 사회적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국제행사로 2008년 스코틀랜드에서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우리나라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제정하고 각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선도적으로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이루었다. 이러한 한국의 정책경험에 세계 각국의 사회적기업가와 관련 전문가 등도 높은 관심을 보여 아시아 최초로 ‘사회적기업 월드포럼’을 개최하는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

이 장관은 전 세계 30여개국 700여명의 사회적기업가와 관련 전문가 등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의 사회적기업 정책경험을 소개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기업 월드포럼」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양재 The K 서울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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