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
이명선
| 2014-10-14 10:20:36
16일 ‘강원 횡성군 둔내면’에서 고충민원 상담
국민권익위원회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오전 9시분부터 3시30분까지 강원 횡성군 둔내면 소재 4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철도건설관련 고충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잔여지 보상 민원, 영업손실 관련 민원, 주택 등 지장물 보상 민원, 시공관련 생활불편과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익위는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횡성군과 함께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현황을 종합 점검해 개선방안을 협의하고 상담민원 중 현장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은 맞춤형 상담인 만큼 민원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다”며 “공익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의 권익이 침해 받지 않도록 하고 보상 등 관련제도에 불합리한 점이 있다면 개선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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