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 알찬 실력, 행복한 경산교육’ 실현에 앞장서

이윤지

| 2014-10-02 10:10:29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 여영희 교육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www.kbgsed.go.kr)은 현재 3과 11담당, 그리고 Wee센터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7개의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90여명의 직원들이 ‘큰 꿈 알찬 실력, 행복한 경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런 경산교육지원청의 여영희 교육장(경상북도교육장협의회장)은 1972년 달성(대구) 비슬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교육청 장학사, 경산 계당초 교감, 청도 방지초 교장,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40여년 경력의 교육 전문가로서 그동안 교육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수많은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으로 근무 당시 ‘사교육 절감과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적극 힘써 경북이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1위를 차지하는데 일조함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그녀는 지난해 9월 경산교육지원청 제35대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후 ‘경북교육을 선도하는 경산교육’ 시책의 내실을 다지는데 박차를 가하며 ‘독서교육 강조, 현장과 소통 중시, 교직원 우대책 강구, 인성교육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도 경산교육지원청은 13개 대학이 위치한 경산의 지역특성을 고려, 지역대학과의 MOU 체결로 다양한 연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초·중학교 24개교가 지역대학과 MOU를 체결, 대학생들의 봉사나 재능기부 등을 통한 방과후학교 및 체험활동 활성화를 이룬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그 결과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00대 교육과정 전국 우수,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4개, 경북 에듀탑공모전 최우수상 및 도내 최다 수상, e-독서친구 입상 등의 성과 달성을 이끌었다.

여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Number 1이 아니라 세상에서 특별한 Only 1이 되는 교육’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다소 미흡한 정책은 보완하며, 추진 중인 시책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05년 월간 ‘문학세계’의 시(詩)부문으로 등단해 대구문인협회와 21세기생활문학인협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난해 첫 시집 <소낙비>를 세상에 내놓았던 그녀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행복을 실어줄 수 있는 좋은 글을 쓰면서 여생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이란 시인으로서의 향후 행보의 방향성도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여영희 교육장은 40년간 공교육 발전과 교육정책 선진화에 헌신하고, ‘큰 꿈 알찬 교육, 행복한 경산교육’의 내실을 다지며, 독서·체험·인성교육 활성화와 창의인재 양성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4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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