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와 영국정부 간 네 번째 영상회의 개최

장수진

| 2014-09-03 10:49:33

양국 문체부 장관 참석..오는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 문화부5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4일 오후 5시 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대회의실에서는 한국정부와 영국정부 간 네 번째 영상회의가 개최된다. 이는 오는 11월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회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는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기간 중 ‘한영 창조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후속조치 사업으로 올해 창조산업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양국 정부는 이 포럼을 위한 실무협의를 그동안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해 왔다.

제1차 한영 창조산업 포럼에 양국 문체부 장관이 참석하며 11월 20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4 지스타(G-Star) 국제게임전시회 개막식 및 비즈니스 행사도 참관한다. 포럼은 정책토론(Policy discussion), 비즈니스 포럼(Ceo forum showcase), 예술분야 정책 워크숍(Government & Arts bodies Policy Workshop)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방한하는 영국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기업과의 비즈매칭과 관련한 양국 기업 간의 시청각설명회(프레젠테이션) 또는 사례 발표 등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 3.0 취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외국과의 영상회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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