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2014년도 연차보고서 발간

윤용

| 2014-09-01 16:34:55

국가정보화 추진 20년을 한눈에 미래창조과학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우리나라의 국가정보화에 관한 사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2014년도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연차보고서는 지난 1년 동안의 국가정보화 분야별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특히, 국가정보화 추진 20년을 맞이하여 그간 추진해 온 국가정보화가 국가사회 전반의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을 주도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주요 성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사회 각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하기 위한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와 창조경제의 혈액인 “SW중심사회 실현전략” 마련 등을 통해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WEF 네트워크 준비도 지수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창조경제를 위한 국가정보화 역량 강화 노력을 확인했으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통한 신시장 및 일자리 창출과 국민행복을 위한 창조한국 실현을 위해 노력했으며,개인정보 보호 기반 확립을 위해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과 공공 아이핀(I-PIN) 보급, 이용을 활성화했다.

아울러 정보통신 윤리 및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상담 인프라 구축 등으로 인터넷 중독률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차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연차보고서 제1편은 국가정보화 20년의 추진현황, 추진성과, 비전과 전략, 추진체계와 평가 체계 등 국가정보화의 전반적인 현황과 성과로 구성됐다. 제2편은 산업·경제·교육과학, 사회·문화·복지·노동, 농림수산·환경·국토해양, 일반행정, 외교·통일·안전, 입법·사법·선거 등 6개 분야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정보화 동향이 수록돼 있다.

제3편에는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국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EA), 공공정보 개방 및 공유,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제4편은 안전한 인터넷환경, 개인정보보호, 창조적 정보문화 및 정보격차 해소 등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이용환경에 관한 사항을, 제5편은 전략적 국제 협력 및 개도국 정보화 지원, 전자정부 해외진출 등 글로벌 협력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미래부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도서관과 대학교 등 공공기관에 연차보고서를 배포하고, 미래부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