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북한 전 지역 지도 다음(Daum)에서 공개
허은숙
| 2014-08-29 08:23:41
29일부터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허은숙 기자] 정부에서 공개한 북한지도가 민·관 협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용 지도로 만들어졌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북한 전 지역의 지도(위성지도, 수치지도 등)를 ‘다음’ 사이트(www.daum.net)를 통해 29일부터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 3월 일반에게 공개했던 북한 지도 데이터에 다음지도를 적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것이다. 북한의 행정구역, 지명, 주요 산의 위치, 건물, 철도 등의 시설물 위치 정보가 상세히 드러난다. 주요 도로는 물론 면과 리 사이의 도로 정보까지 위성지도와 전자지도 형태로 PC, 모바일 웹, 앱으로 공개된다.
원본 자료가 필요한 경우, 국토지리정보원에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구매할 수 있다. 자료는 지형도(3,100원/장당), 위성지도(0.02원/kbyte, 북한 전역 약150만원), 수치지도(17,500원/장당), 북한지도집(홈페이지 무상제공) 등이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민·관 협업을 통해 북한 지도 데이터 사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민간기업의 대북 경제 협력과 통일 연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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