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 대회 3일째 펜싱에서 첫 금메달 획득

전하라

| 2014-08-19 23:05:19

펜싱 이신희 선수

시사투데이 전하라 기자] 만15세 이상 만18세 이하의 미래 올림피언들이 참가하는 제2회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이 18일 펜싱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난징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펜싱 여자 에뻬 경기에서 이신희 선수(창문여고)는 16강전에서 부전승을 거둔 뒤 각각 일본(8강), 스웨덴(4강) 선수를 15대 14, 15대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결승에 진출해 마르치 엘레노라(이탈리아) 선수를 접전 끝에 15대 13으로 누르고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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