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개최
정미라
| 2014-07-28 10:07:46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가정생활의 어려움으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를 거쳐 간 청소년들이 수료 후에도 치유 효과를 계속 유지하고 자신이 설정한 꿈과 목표를 다시 확인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개최한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2012년 개원 이래 디딤센터를 수료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 말부터 각 과정별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4차례 실시한다.
개최시기 |
참여대상 |
7.28.(월)~7.30.(수) |
단기과정 수료생(2013년)중 희망자 30명 |
7.30.(수)~8.1.(금) |
단기과정 수료생(2014년 상반기)중 희망자 50명 |
8.4.(월)~8.5.(화) |
장기과정 수료생(2013년 2기 수료생)중 희망자 20명 |
8.7.(목)~8.8.(금) |
장기과정 수료생(2012년 시범, 2013년 1기 수료생)중 희망자 20명 |
디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적응에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등 수료생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사후관리 등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년들이 자신이 설정한 꿈과 목표를 다시 확인하고 성공적으로 극복한 수료 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적응과정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극복하기 힘든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에게는 해당 지역의 상담복지센터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디딤센터 엄기훈 사무국장은 “디딤센터를 수료한 청소년이 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계화된 서비스를 받으며 치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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