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전문가 현장토론회 개최
박미라
| 2014-07-16 09:33:32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산양삼 산업화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16일 전북 무주의 재배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장개방에 따라 캐나다, 미국, 중국 등의 외국삼과 국내산 산양삼을 차별화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을 토론하고, ‘산양삼 산업화 ’의 밑바탕을 마련해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산양삼 표준재배 지침과 산양삼 품질관리에 따른 근거법령, 생산적합성 조사, 품질검사 등에 관한 주제발표 ▲현장에서 재배자가 자연 친화적인 재배 방법 소개 ▲산양삼 산업화를 위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용배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소장은 “산양삼의 자연친화적 재배 방법에 관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국내산 산양삼과 외국삼과의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는 뜻 깊은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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