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동강카누캠프 및 한반도뗏목마을 본격 운영

김준

| 2014-07-15 10:57:18

카누, 뗏목타고 영월에서 무더위 날리세요. 영월군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에 조성한 카누카약 체험장인 동강카누캠프와 뗏목체험을 할 수 있는 ‘한반도뗏목마을’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동강카누캠프는 카누카약 체험장으로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합수 지점인 황새여울 부근인 영월읍 팔괴리에 위치해 있다. 동강물레길 코스와 황새여울에서 고씨동굴까지 카약킹을 즐길 수 있다. 체험시간은 약 1~2시간 소요되고 사고보험가입, 구조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도 강화해 고객 맞을 채비를 마쳤다.

또한 한반도뗏목마을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한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마을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뗏목을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한반도 지형을 유람하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영월군청 송초선 생활문화담당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전반기 체험 실적이 부진했으나 7월 이후 체험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카누카약과 뗏목체험 모두 강에서 이루어지는 점을 들어 무엇보다 고객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것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